메밀전병, 반죽 묽기 딱 맞추니까 얇게 펴지더라고요 🫓
조리 시간: 30분 | 분량: 4~5개 | 난이도: ★★☆☆☆
메밀전병, 강원도 여행 갔다가 반해서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강원도 가면 꼭 먹게 되는 게 메밀전병인데, 집에 오고 나서 그 맛이 자꾸 생각나서 직접 만들어봤어요. 근데 처음엔 반죽이 두껍게 부쳐지거나 가장자리가 갈라지는 게 문제였어요 ㅠㅠ
메밀가루만 쓰면 글루텐이 없어서 반죽이 끊어지기 쉬워요. 밀가루를 조금 섞어야 반죽이 이어지면서 얇게 부칠 수 있어요. 반죽 농도도 중요한데, 숟가락으로 들었을 때 물처럼 흘러내리는 정도가 딱 맞아요. 이 두 가지 알고 나서 메밀전병이 훨씬 잘 나왔어요 😊
재료 소개 — 소 재료는 취향껏 바꿔도 돼요
메밀전병 소는 지역마다, 집마다 달라요. 김치이랑 돼지고기가 가장 기본이고, 묵무침이나 나물을 넣기도 해요.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김치 소로 만들어볼게요 🫓
| 분류 | 재료 | 분량 (4~5개) | 메모 |
|---|---|---|---|
| 🌾 반죽 | 메밀가루 | 100g | 메인 재료 |
| 밀가루 | 30g | 점성 보강, 꼭 넣어야 해요 | |
| 물 | 250~280ml | 묽게 잡아야 얇게 펴져요 | |
| 소금 | 1/3작은술 | 간 담당 | |
| 🥬 소 재료 | 신김치 | 150g | 잘게 다져요 |
| 돼지고기 다짐육 | 80g | 없으면 생략 가능 | |
| 당면 (선택) | 30g | 불려서 잘게 잘라요 | |
| 참기름, 소금, 후추 | 약간씩 | 소 양념 |
메밀가루에 밀가루를 꼭 섞어요.
메밀가루만 쓰면 글루텐이 없어서 반죽이 연결되지 않고 부치다가 갈라져요. 밀가루를 20~30% 섞으면 반죽이 이어지면서 얇게 부쳐도 찢어지지 않아요.
조리 과정
Step 1. 반죽 만들기 — 묽기가 핵심이에요 🔥
메밀가루, 밀가루, 소금을 섞고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요. 반죽 묽기는 숟가락으로 들었을 때 물처럼 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맞아요. 일반 부침개 반죽보다 훨씬 묽어야 해요. 반죽을 10~15분 정도 두면 메밀가루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해서 더 잘 펴져요 😊
Step 2. 소 만들기
김치를 잘게 다져서 물기를 살짝 짜요. 팬에 기름 두르고 돼지고기 다짐육을 먼저 볶아요. 고기가 익으면 다진 김치를 넣고 2~3분 볶아요. 불린 당면을 넣고 같이 볶다가 참기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요. 소를 미리 만들어서 식혀두는 게 중요해요. 뜨거운 소를 넣으면 전병이 빨리 눅눅해져요.
Step 3. 전병 부치기
팬에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두르고 키친타월로 고루 펴요. 약불로 달구고 반죽을 국자로 한 번 떠서 부어요. 팬을 빠르게 돌려서 얇고 고르게 퍼뜨려요.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뒤집지 않고 그대로 두다가 표면이 다 익으면 꺼내요. 메밀전병은 한 면만 부치는 경우가 많아요.
Step 4. 소 넣고 말기
부친 전병 위에 소를 고루 펴 올려요. 한쪽 끝부터 둘둘 말아요. 너무 세게 말면 터질 수 있어서 적당히 말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담으면 완성이에요 😋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주의할 점
-
반죽은 묽게 만들어요.
두꺼운 반죽은 얇게 안 펴져요. 물처럼 흘러내리는 정도가 맞아요. -
밀가루를 꼭 섞어요.
메밀가루만 쓰면 부치다가 갈라져요. 30% 정도 밀가루 섞는 게 맞아요. -
소는 식혀서 넣어요.
뜨거운 소를 바로 넣으면 전병이 눅눅해져요. 충분히 식힌 다음 넣어야 해요. -
기름은 최소한으로 써요.
기름이 너무 많으면 전병이 기름지고 고르게 안 펴져요. 키친타월로 얇게 펴는 정도만 써요.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메뉴
- 초간장 — 간장에 식초 섞은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메밀 향이 더 살아나요 😊
- 동치미 —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메밀전병이랑 잘 어울려요.
- 콩나물국 — 담백한 국물이 고소한 메밀전병이랑 균형 있게 맞아요.
- 막국수 — 강원도 음식이라 막국수랑 같이 차리면 분위기가 살아나요.
보관 방법
| 보관 방법 | 기간 | 주의사항 |
|---|---|---|
| 냉장 보관 | 1~2일 | 랩으로 싸서 보관해요. 전자레인지보다 팬에 살짝 구우면 식감이 살아나요. |
| 반죽만 냉장 | 1일 | 반죽만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에 부치면 항상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요. |
FAQ
Q1. 메밀가루 대신 메밀 반죽 믹스를 써도 되나요?
네, 시판 메밀 반죽 믹스를 쓰면 훨씬 간편해요. 물 비율만 포장지에 나온 것보다 조금 더 물처럼 묽게 잡는 게 포인트예요. 전병은 일반 부침개보다 훨씬 묽게 만들어야 얇게 부쳐지거든요.
Q2. 소를 다른 재료로 만들 수 있나요?
묵무침이나 시금치나물, 숙주나물을 소로 써도 맛있어요. 고기 없이 채소 소만 넣으면 더 담백한 전병이 돼요. 크림치즈를 넣으면 색다른 퓨전 버전이 돼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해봐요.
Q3. 전병이 자꾸 찢어져요.
밀가루 비율을 조금 늘려보세요. 메밀가루와 밀가루 비율을 7:3에서 6:4로 조정하면 더 잘 이어져요. 반죽을 10분 이상 두어서 메밀가루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마무리 — 반죽 묽기 하나가 메밀전병을 만들어요 🫓
메밀전병은 반죽을 물처럼 묽게 만드는 게 제일 낯선 부분인데, 이게 익숙해지면 의외로 간단한 요리예요. 고소한 메밀 향이랑 칼칼한 김치 소가 어우러지면 강원도 여행 기분이 나거든요.
초간장에 찍어 한 입 먹으면 그 고소함이 진짜 맛있어요 😋 오늘 한번 도전해보세요.
메밀전병에 어떤 소를 넣어 드세요? 저는 당면 들어간 버전이 더 든든하더라고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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