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스테이크, 속까지 촉촉하게 익히는 법 찾는 데 꽤 걸렸어요 🍳
조리 시간: 35분 | 분량: 2인분 | 난이도: ★★☆☆☆
함박스테이크, 겉만 타고 속은 날것인 적이 많았어요
함박스테이크는 어릴 때 경양식 식당에서 먹던 기억이 있어서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처음 몇 번은 겉은 타고 속은 덜 익거나, 반대로 속까지 익히려고 오래 굽다가 퍽퍽해지거나 했어요 ㅠㅠ
원인은 불 조절과 마무리 방법이었어요. 팬에서 겉면만 먼저 구워서 색을 낸 다음, 물이나 소스를 약간 넣고 뚜껑을 덮어서 찌듯이 익히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돼요. 이 방법 알고 나서 확실히 달라졌어요 😊
재료 소개 — 다짐육을 충분히 치대는 게 핵심이에요
함박스테이크는 다짐육을 빵가루랑 계란으로 묶어주는 구조라서, 충분히 치대야 패티가 부서지지 않아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으면 맛이 더 풍부해져요 🍳
| 분류 | 재료 | 분량 (2인분) | 메모 |
|---|---|---|---|
| 🥩 패티 | 돼지고기 다짐육 | 150g | 소고기 다짐육과 섞어요 |
| 소고기 다짐육 | 100g | 없으면 돼지만 써도 돼요 | |
| 양파 | 1/4개 | 잘게 다져서 볶아요 | |
| 빵가루 | 3큰술 | 우유에 적셔요 | |
| 우유 | 2큰술 | 빵가루 적시는 용도 | |
| 계란 | 1개 | 반죽 점성 담당 | |
| 🧂 밑간 | 소금 | 1/3작은술 | 간 담당 |
| 후추 | 약간 | 잡내 제거 | |
| 너트메그 (선택) | 한 꼬집 | 잡내 잡는 데 효과적이에요 | |
| 🍯 소스 | 케첩 | 2큰술 | 소스 베이스 |
| 우스터소스 또는 간장 | 1큰술 | 감칠맛 담당 | |
| 버터 | 10g | 소스 풍미 담당 |
빵가루를 우유에 적셔서 넣어요.
빵가루를 그냥 넣으면 수분을 흡수하면서 패티가 퍽퍽해져요. 우유에 미리 적셔서 넣으면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이 방법 알고 나서 패티 질감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조리 과정
Step 1. 양파 볶고 재료 준비하기
양파를 잘게 다져서 팬에 버터 조금 두르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볶은 양파는 완전히 식혀요. 뜨거운 채로 넣으면 계란이 익어버려요. 빵가루는 우유에 적셔서 부드럽게 만들어둬요.
Step 2. 반죽 만들고 치대기 — 이게 핵심이에요 🔥
볼에 다짐육, 식힌 양파, 우유 적신 빵가루, 계란, 소금, 후추, 너트메그를 넣어요. 손으로 끈기가 생길 때까지 충분히 치대요. 이 치대는 과정이 부족하면 패티가 구울 때 부서지거든요. 최소 3~4분은 치대야 해요.
반죽을 두 덩이로 나눠서 타원형으로 모양 잡아요. 가운데를 살짝 눌러서 움푹하게 만들면 구울 때 가운데가 부풀어 오르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
Step 3. 겉면 구워서 색 내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강불로 달궈요. 패티를 올리고 한 면당 2분씩 구워서 노릇한 색을 내요. 이 단계에서 속까지 익히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겉면에 먹음직스러운 색만 내는 게 목표예요.
Step 4. 뚜껑 덮고 찌듯이 익히기
양면에 색이 나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팬에 물이나 소스를 2~3큰술 넣어요. 뚜껑을 덮고 5~7분 찌듯이 익혀요. 증기가 속까지 고루 익혀줘서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나와요.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거예요.
Step 5. 소스 만들고 완성하기
패티를 꺼낸 팬에 케첩, 우스터소스,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섞어요. 팬에 남은 육즙이랑 소스가 어우러지면서 풍미 있는 소스가 완성돼요. 패티 위에 소스를 뿌리면 완성이에요 😋
주의할 점
-
반죽을 충분히 치대요.
치대는 과정이 부족하면 패티가 구울 때 부서져요. 끈기가 생길 때까지 최소 3~4분은 치대야 해요. -
겉면 색 낸 후 뚜껑 덮어 익혀요.
처음부터 약불로만 구우면 색이 안 나고, 처음부터 센 불로만 구우면 겉만 타요. 겉면 색 내고 뚜껑 덮어 찌는 두 단계가 중요해요. -
양파는 완전히 식혀서 넣어요.
뜨거운 채로 넣으면 계란이 익으면서 반죽이 이상해져요.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메뉴
- 흰밥 — 소스 듬뿍 끼얹어서 밥이랑 먹으면 든든한 한 끼예요.
- 으깬 감자 — 함박스테이크 옆에 으깬 감자 있으면 양식 레스토랑 느낌이 나요 😊
- 옥수수 스프 — 부드러운 스프가 함박스테이크랑 잘 어울려요.
- 양배추 샐러드 — 새콤한 드레싱의 샐러드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보관 방법
| 보관 방법 | 기간 | 주의사항 |
|---|---|---|
| 냉장 보관 | 2~3일 | 소스랑 따로 보관해요. 데울 때 팬에 소스 조금 넣고 뚜껑 덮어서 데워요. |
| 냉동 보관 (굽기 전) | 1개월 | 패티 모양 만든 후 냉동하면 필요할 때 바로 구울 수 있어요. |
FAQ
Q1. 너트메그가 없어도 되나요?
없어도 돼요. 너트메그는 고기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인데, 없으면 후추를 조금 더 넣거나 생략해도 맛에 큰 차이는 없어요. 있으면 넣는 게 더 풍미 있게 나오긴 하는데, 필수 재료는 아니에요.
Q2. 소스를 데미글라스 소스로 만들고 싶어요.
시판 데미글라스 소스를 쓰면 간단해요. 버터에 양파를 볶고 시판 소스 넣어서 끓이면 돼요. 직접 만들기 어려우니까 시판 제품 활용하는 걸 추천해요. 케첩 소스보다 훨씬 깊고 진한 맛이 나요.
Q3. 패티가 구울 때 자꾸 부서져요.
반죽을 충분히 안 치댄 경우예요. 끈기가 생길 때까지 치대는 게 중요해요. 반죽이 너무 묽다면 빵가루를 조금 더 추가하고,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조금 더 넣어서 농도를 맞춰요.
마무리 — 두 단계로 굽는 게 촉촉함의 비결이에요 🍳
함박스테이크는 겉면 색 내기랑 뚜껑 덮어 찌기, 이 두 단계를 지키면 집에서도 경양식 식당 느낌이 나요. 반죽 치대는 것도 귀찮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소스까지 뿌려진 함박스테이크 한 조각,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 만족감이 꽤 커요 😋 특별한 날 만들어보기 좋은 메뉴예요.
함박스테이크에 어떤 소스 좋아하세요? 저는 케첩 소스보다 데미글라스 쪽이 더 어울리더라고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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